Home > 블로그

산청 3매(三梅) 꽃망울 활짝! 봄인사 전해요~

영남 3매(梅)로 불리며 역사적 보존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산청 3매(남명매, 원정매, 정당매)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올해 산청 3매는 경칩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2월24일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원정매 개화 (2)남사예담촌 원정매

남명매는 45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매화나무로

실천 유학의 대가 남명조식 선생이 61세에 후학 양성을 위해

지금의 시천면에 산천재를 짓고 난 뒤 직접 심었으며,

선비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20년 2월24일 산청군 시천면 남명매 개화 (1)

2020년 2월24일 산청군 시천면 남명매 개화 (2)

원정매는 고려말 원정공 하즙 선생이 심은 것으로 그의 시호가 원정이었던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원정공의 고택이 있는 남사예담촌 마당에 자리하고 있는 홍매화로 산청 3매 중

가장 오래된 수령 670여년을 자랑했지만 원목은 2007년에 고사하고

후계목이 뿌리에서 자라 매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2020년 2월24일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원정매 개화 (1)

정당매는 고려 말 대사헌과 정당문학을 지낸 통정공 강회백 선생이 어린 시절 단속사에서 공부하던 중 심었고,

지난 1982년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된 이 나무는 수령이 640여년에 이르렀지만

노거수로 수세가 좋지 않아 2013년 가지 일부를 접목으로 번식했습니다.

이후 2014년 완전 고사된 정당매 옆에 후계목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0년 2월24일 산청군 단성면 단속사지 정당매 개화 (1)

2020년 2월24일 산청군 단성면 단속사지 정당매 개화 (2)

페이스북공유 트위터공유 구글공유 밴드공유
저작권표시YES상업적이용NO컨텐츠변경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