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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철쭉 가을엔 억새가 명품인 산청군황매산

작년엔 황매산 자락에서 피어난 꽃들만 보다가 돌린 발걸음이 아쉬워 이번엔 산등성이 누각까지라도 올라가 황매산 온통 붉게  타오르게 하는 황매산 철쭉의 사연에 귀 기울이고 싶어서… 산청 황매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세계만방(?)에 알려 보리라는 기자단의 사명감을 가지고 나섰다.대전 갔다 오는 길
대전 유성 IC에서 황매산 주차장 까지는 2시간 40분 남짓 ….
네비에는 ‘황매산 철쭉제’ 입력하면
합천 황매산 주소만 나오는 게 좀 아쉽다.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2
산청군 황매산 철쭉제 주차장 주소다.

산청 나들목을 나와서 구불구불 정겨운 황매골길을 14킬로  정도
달려 가노라면
 아카시아 향기가 먼저 반기고
초록으로 우거진 신록들도  손 흔들며 인사하고
영산홍 황매화도 웃는 얼굴로 맞이한다.
절정을 지난 꽃잔디도 아름답기는 여전하다.
안개에 가리어진 천왕봉이 아슴하다.
오늘 만난 수호천사님들~
단숨에 황매산 등성이까지 태워주신  고마우신 진계장님과
박덕선님 덕분에 황매산이 더욱 가까워진다.
올라와보니 폭신폭신 걷기길도 좋고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산청 황매산이다.
산청 쪽은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합천 쪽은 억새가 군락을 이루어
봄 가을 찾아오기에 황매산은 더없이 좋은 곳이다.
아래쪽엔 거센 바람에 천수를 다한 꽃들이  산등성이에선 절정이다.
짙어지는  초록에 철쭉의 붉은빛은 서서히 자취를 감춘다.
가파르지 않는 계단이라 쉬엄쉬엄 오르기에 안성 맞춤이다.
제를 올리는 황매단도 있다는 걸  올라가서야 볼 수 있다.
오늘 목표였던 누각이  바로 눈앞에 있다.
만개한 꽃들에  둘러싸인 이 테크길도 운치 있다.
산청의 보물 박덕선 시인님의
(주)산엔들 오메가3로 유명하다.
약초의 고장 산청답게 온갖 약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찰옥수수도 쑥떡도 주전부리로
즐기기엔 그만이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단골손님 호박엿이다.
야생화 박람회도 잔찬히 둘러보고
철쭉 모양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해본다.
석고 한 스푼을 종이컵에 담아서
올리브 리퀴드 한 방울과 원하는 향 세 방울 철쭉색 액체 한 방울을 넣고
물 10ml를 넣고 반죽한다.
이렇게 틀에 넣어서 20분간 굳혀내면  향기 나는 철쭉꽃 방향제가  된다.
황매산 정상 가까이서  바라본 전경이다.
산청군 황매산 철쭉제는 주차장이 넓고 주차장 주변 사방이 꽃 천지여서 연세 드신 분께도 좋고, 체험부스  먹거리 가벼운 꽃 산보에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도 만족스럽고, 산을 좋아하는 등산객에겐 철쭉핀 봄 황매산은 모든 걸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산행지일 것 같다.5월 26일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도
산청 차황에서 열린다.

 

산청군SNS기자단 이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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